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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이용 후기>, 갤리 이용 꿀팁

애런조 2017. 7. 31. 04:12


에어프랑스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에서 프랑스 샤를드골공항을 경유하여 포르투갈 리스본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프랑스 샤를드골을 향하는 에어프랑스 기에는 한국인 반, 프랑스인으로 보이는 외국인들 반 정도가 탑승을 했었습니다.



제가 탑승한 곳은 이코노미석 입니다. 


앞쪽에 달린 모니터와 리모컨을 이용해서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을수 있게 되있습니다.


저는 가면서 영화 <모아나> 와 영화 <라라랜드>를 보았습니다.


라라랜드는 이미 기존에 보긴 했었지만 다시보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다시 비행기 설명으로 넘어오면 우측하단의 usb 포트를 이용해서 휴대기기 충전도 가능하니 유용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기내용 헤드셋과 안대도 나누어주니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품질은 상당히 좋지 못하므로 많은 분들이 개인이 가져오신걸 쓰시더라구요.


헤드셋 같은경우 오래쓰면 귀가 좀 아픈것 같습니다.



기내식을 주면서 음료도 같이 제공되는데요. 저는 레드와인을 선택했습니다.


와인의 향은 꽤 괜찮은 편이니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와인을 먹으면 아무래도 잠이 잘오는 터라 저는 레드와인을 택했습니다.



다른음료의 선택권도 많았습니다.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주스 중 <오렌지주스> 와 <토마토주스> 도 추천드릴만 합니다.


하지만, 레드와인 또는 맥주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주스와 같은 주류제외의 음료는 갤리에서 마음껏 이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내식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는 프랑스요리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맛있었습니다.


한국요리나 프랑스요리나 기내식은 대부분 맛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개인취향에 맞추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나름 꿀팁!


에어프랑스는 갤리(또는 겔리)라 불리는 중간공간에서 간식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과자는 총 3종류 정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사진에는 2종류 밖에 나오지 않았네요.


승객분들이 다들 이 정보를 알고 계셔서 나름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보이는 <주황색 과자>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주황색 과자는 에너지 바인데 약간 과일 맛이 납니다.


그 옆에 과자는 <프레즐>인데 약간 짠편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에이스 맛이 나는 과자>가 있었습니다. 모양은 에이스 모양인데 크기가 좀 작습니다 약 1.5센티정도


그리고 가장 왼쪽에는 음료가 있는데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주류는 없습니다.


과자 및 음료는 승무원이 가끔 채워줍니다. 시간을 잘 맞추어가면 가득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약 도착 4시간쯤전 이었을까요?


아까 갤리(또는 겔리) 왼쪽편으로 조그만 바 가 있는데, 그 곳에서 따뜻한 컵 스프와 샌드위치를 제공합니다.


저도 승무원 안내를 받아서 먹게되었는데요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스프는 뜨거운 물을 넣어먹는 VONO 사의 제품이었습니다.


샌드위치는 간단한 기본샌드위치 였는데 출출할때 먹기엔 그만한게 없더라구요.


12시간 이상의 비행이었던 터라 갤리이용은 저에겐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하다보니 경유지인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샤를드골공항에서 2시간 동안 경유하여 포르투갈행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역시 에어프랑스 사의 비행편을 이용했습니다.


<포르투갈행 비행기>는 2시간의 단시간 비행이었습니다.


샌드위치 같은 빵을 제공해주는데 중간에 햄과 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2시간 동안 꿀잠을 자느라 별다른 기억은 없지만... 딱 하나 기억하는게 있습니다.


빵이 정말정말 짭니다. 정말 정말 정말 짜요.


이걸 먹고도 잠을 잤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짭니다.


드시기전에 조금 베어물어서 맛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6시간에 달하는 비행을 마치고 리스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편이 딜레이 되면서 기존 도착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에어프랑스를 이용한 여행은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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