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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킨류라멘 VS 이치란 라멘 객관적으로 비교 해드림

애런조 2018. 1. 12. 16:39

 필자는 개인적으로 일본 스타일 라멘을 아주아주 좋아한다. 특유의 꿈꿈한 돼지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도톰한 차슈 조각 하모니를 사랑한다.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오사가 명소이다.



 오사카 숙소를 잡을 떄도 대다수의 경우 도톤보리 근처 난바 근처로 잡게 되므로 도톤보리에 위치한 이치란 라멘과 킨류 라멘 라멘집은 필수코스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이번 6 7 여행 기간동안 킨류 라멘에서 600 짜리 라멘을 2 먹었다.


(필자가 방문한 18시 경에는 사람이 많았다. 저기 보이는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입한 뒤 좌석을 배정 받으면 된다.)


 킨류 라멘은 오사카 난바에만 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위치는 도톤보리 중간, 도톤보리 초입과 마지막에 개씩 있으니 가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리라 믿는다. , 필자는 개인적으로 도톤보리 중간쯔음에 있는 좌식 킨류라멘을 이용했다. 서서 먹어야하는 다찌석은 라멘 맛을 느끼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떄문이다.


(킨류 라멘은 금룡 라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뒤에 보이듯이 신발 벗고 올라가서 여럿이 먹기에 좋게 되있다.)


 킨류 라멘의 특징은 일단 빠르다. 손님 회전속도도 빠르고 음식도 빨리나온다. 그렇다고 대충나오냐 하면 그건 아니다. 600 대비 정말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온다. 킨류 라멘은 이치란 라멘에 비교 했을때 묵직한 국물맛, 두꺼운 차슈를 특징으로 한다. 개인적인 기호가 있겠지만 이것저것 고르는 많은 이치란 라멘에 비해서 오히려 맛이 좋은느낌이다.


(한국식 김치를 넣어서 먹을 수 있게 되있는데 넣어먹으면 꿀맛이다. 물은 셀프인데 얼음까지 잘나온다.)


 그리고 이치란 라멘의 단점은 오래 기다려야 된다는 것이다. 한국인 들에게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이치란 라멘으로 사람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반면 킨류라멘은 점포가 3개로 나뉘어 있고 좌석수도 많다. 그리고 이치란 라멘처럼 다찌석이 아니라 마주보고도 먹을 있는 구조라서 여러명이 먹으러가면 이치란 라멘 보다 킨류라멘이 낫다.



 개인적으로 도톤보리에서 이치란 라멘을 가는 것보다 킨류 라멘을 가는 것을 선호한다. 이치란 라멘이 좀더 정갈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킨류 라멘이 솔찍히 맛있다. 부모님 이나 어르신을 모신경우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킨류라멘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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