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피망 차이는 무엇일까?

 볶음밥과 파스타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채소들이 있죠. 바로 피망과 파프리카 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파프리카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반면, 피망은 한번쯤은 들어봤던 채소이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마트에서도 파프리카가 들어오고 피망과 분류해서 파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어졌습니다.

 둘이 생긴것도 참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한 편이라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지금부터 파프리카 피망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파프리카 피망 차이점 첫번째는 바로 ‘맛’ 이에요. 

 파프리카와 피망 모두 고추의 일종으로 형제라고 보면 되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피망이라고 하는 것들은 약간의 매운맛과 씁쓸한 맛이 나는 반면, 파프리카는 단맛이 주된 맛이에요. 파프리카는 고추 품종에서 매운맛을 빼고 생으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에요.

파프리카 피망 차이점 두번째는 바로 ‘색’ 이에요.

 피망의 경우 대부분이 익지않은 상태에서 수확을 하기 때문에 녹색을 띠는 반면 파프리카는 대부분 익은 상태에서 수확을 하기 때문에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을 띠는 경우가 많아요. 한편, 최근에는 피망도 적피망이 나오고 파프리카도 초록색 파프리카가 나오고 있으니 구입시에는 이름표를 잘 보고 구입해야 하겠네요.

파프리카와 피망 차이점 세번째는 바로 ‘영양소’ 에요. 

 두 채소 모두 같은 형제 채소라서 영양소의 구성은 비슷비슷해요. 피망과 파프리카 모두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파프리카와 피망을 따로 비교를 하면 파프리카에 비타민이 2배에서 5배까지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피망보다는 파프리카가 조금 더 영양소 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한편,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서 영양소 함량이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해요. 빨간색 파프리카(적 파프리카)에는 캡사이신이 함유되어있어서 동맥경화,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노란색 파프리카(황 파프리카)에는 적 파프리카보다 비타민 C, 루테인 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여성 분들 피부미용에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파프리카 피망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다들 음식 조리하실 때 피망과 파프리카 차이점을 잘몰라서 아무거나 쓰신 경험 있으실 거에요. 요리에 따라서 피망과 파프리카의 쓰임이 다를 수 있으니 조리법에 맞는 재료를 골라서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조금 맵고 쓴맛이 필요할 때는 피망, 단맛과 다양한 색깔이 필요할 땐 파프리카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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