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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쓴후기]세이어스 위치하젤 로즈페탈 무알콜 토너(스킨) 지성남자에게 추천

애런조 2017. 9. 12. 21:04

#내돈주고 사서 다쓴것 아니면 절대로 리뷰하지 않을 예정인 애런조의 다쓴후기 - 1편

군 복무시절 패션잡지 에스콰이어를 보며

다음엔 어떤 화장품과 목욕용품을 살까 즐거운 고민에 빠져 지내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성비가 좋은 뷰티 아이템들을 찾아보게 됬습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세이어스 위치하젤 로즈페탈 무알콜토너'

(Thayers Witch Hazel Rose Petal Alcohol-free Toner)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빈병입니다.

저는 이거만 한 4병째 쓰고있는데

용량도 355ml로 나름 괴물용량이라

남자인 저로서는 꽤 오래쓸수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쌉니다.

저는 아이허브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배송비를 낼경우 1만원대 초반, 안낼경우 7-8천원선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겉면에는 이상한 아저씨 그림과

위치하젤 알콜프리 토너라는 이름이 세겨져 있습니다.

솔찍히 말해서 싸구려치고 비싸보이는 디자인입니다.



구형 위치하젤 토너는 이렇게 상표 뒷면 접착제면에

상세정보가 쓰여있습니다.

깨알같이 메이드인 유에스에이

미국산이네요. 

미국산 좋습니다. 저는 사대주의자인가봅니다.




좌측이 다쓴 스킨 우측이 새로산 스킨입니다

디자인이 미묘하게 변했습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뒷면에 있던 글씨들이

그냥 옆면으로 온겁니다.

별다른 차이는 느낄수가 없네요.



오히려 뒷면에 있어서 잘보이지도 않던 글씨들이

잘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옛날 디자인이

좀더 심플하고

모던하고

엘레강스하다고 생각이드네요.



뚜껑샷

개인적으로 뚜껑 색이나 모양이 이쁘다고생각합니다.

뭐 별거없는 뚜껑이긴하지만

구멍크기나 색깔이나 딱 쓰기 좋아요.



흔들면 이렇게 거품이 나는데

거품이 금방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니겠네요.

아 참고로 용량은 355ml(12oz)라서

비행기를 탈때 기내에 반입할수는 없는 사이즈 입니다.

지난번 여행때 공항에서 뺏겼어요.

네...




뚜껑 위에도 상표가 딱 박혀있네요.

정말 이뻐요. 디자인은 만점주고싶네요.



남자분들 스킨쓰실때 그냥 쳐발쳐발 하시는데.

사실 스킨은 화장솜에 적셔서 얼굴을 닦는 용도입니다.

얼굴을 닦는 용도기때문에

스킨의 영양가는 사실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 않으며

순한제품으로 깨끗히 닦아내주기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기도 하죠.

(위 내용은 군 부대시절 공부했던 내용들!)



여튼, 이 스킨(토너) 얼마안합니다.

화장솜까지 사셔도 아마 15000원 넘지 않을거에요.

저는 극지성피부인데, 이스킨 쓰고 나름 만족중입니다.

스킨 비싼거도 많이 써봤는데

가성비를 떠나 그냥 성능 자체가 괜찮은 편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착해서 더 좋구요.

개인적으로 죽는 그날까지 갑자기 때부자가 되지 않는한 사용할 예정입니다.

물론 때부자가 되면 금가루라도 들어간걸 사야겠지요.


향은 장미향이라고하는데 썩 좋진 않습니다.

하지만 향자체가 얼마가지 않아 다 날아가니 신경안쓰셔도되고

무알콜이라 다른 스킨과는 좀 다르게 물과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피부에 스미는 느낌이랄까

여튼 비싼 알콜성 스킨보다는 훨씬 깔끔합니다.

어차피 스킨로션 바를때 영양공급 등의 역할을 하는 것은 로션이므로

이정도 퀄리티의 토너(스킨)이라면 아주 준수하다고 생각이드네요.


별점 : ★★★★★ (5/5)

개 강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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