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쓴후기]코코도르 블랙체리 디퓨져 솔직후기, 싼게 비지떡?

얼마전 쿠팡에서 로켓배송을 시킬 일이 있었습니다. 

18000원(정확하지않음)이상을 사야지만 로켓배송이 된다고 하여

 인터넷 검색중 평이 좋았던 디퓨져를 사보기로 했습니다.

자취방에 향기를 더하고 싶었기도 하구요.

<코코도르 블랙체리 디뷰져>

코코도르 디퓨져는 9가지 향기가 있었습니다.

에이프릴 프레쉬, 딥머스크, 리프레싱 에어

모히또, 블랙체리, 잉글리쉬 페어프리

퓨어코튼, 프렌치라벤더, 로즈퍼퓸

이 중에서 저는 블랙체리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인터넷 검색을 해봤을 때

꽤 괜찮다는 평을 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은 정말 로켓처럼 빨랐습니다.

8/25(금)에 주문하였는데 바로 다음날인

8/26(토)에 도착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은 정말 추천할만합니다.

참고로 가격정보는 9,400원/2개 로 쿠팡에서 구입 가능하십니다.

뽁뽁이로 안전하게 싸서 배송이 됬습니다.

두개라 그런지 좀 묵직했습니다.

200ml 2개입니다.

생각보다 크더군요 이거 다쓸 수 있을런지...

언박싱을 해보니

벽면에 섬유스틱 10개도 동봉이 되어있네요.

섬유스틱 10개면 상당히 넉넉한 양으로 보입니다.

향을 섞어서 한개씩 샀으면 좀더 좋았겠구나 싶습니다만

이미 배송이 왔으니 만족하며 써야겠지요.

뚜껑을 따줍니다.

근데 저 플라스틱 뚜껑 버리지 마세요!

이유는 조금 이따 말씀드리겠습니다.

요래요래 책장에 올려놨습니다.

섬유 스틱을 5개 정도 꽂아놓으려다가

자취방에 5개는 무리일것 같아

2개만 꽂았습니다.

향은 달콤한 향입니다.

고급진 달콤함은 아니고 굳이 비교를 하자면

양키캔들의 달콤함보다는 저렴이 느낌.

그리고 쪼금 답답합니다.

냄새자체가 두꺼워서 그런지 코가 답답했습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났습니다.

디퓨져를 방에 들인 뒤 방안에 모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대략 하루에 5마리 이상 잡았습니다.)

첫날에는 이상하네 싶었고

둘째날엔 왜이렇게 모기가 많나 싶었는데

확실히 디퓨져를 들인 이후에 모기가 늘었음을 느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퀄리티라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실망스러운 결과였습니다.

향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치명적으로 자취방에 벌레가 너무 늘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이 아니라 벌레들이 좋아하는 향인 것 같네요.

현재는 모두 쓰레기통행 했습니다.

코코도르 블랙체리 디퓨저...

<비추>

별점 : ☆ (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