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MMMG 프라이탁>, 핸드폰 케이스 못산이유는? 본문
아이폰7을 구입하고 그동안은 처음에 제공해준 투명케이스를 이용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투명케이스가 아닌 노랑케이스가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하나 사줘야겠다 생각을 했고 결정을했습니다. 간만에 비싼거를 사보자.
<프라이탁(Freitag) 핸드폰 케이스> 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들어보니 2017년 초에 출시했고 그전엔 본사(해외)에서만 판매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 이태원 MMMG(밀리미터밀리그램)에서 판매를 하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직접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이태원 MMMG에 가기위해서는 ‘이태원역’ 또는 ‘한강진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태원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볼거리가 상대적으로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쇼핑 또는 아이쇼핑을 마친이후엔 한강진에서 다시면 구경하시기엔 가장 좋은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MMMG로 가기위해선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이태원역 3번출구에서 나오시면 그냥 앞으로 쭉 걸으시면 됩니다. MMMG까지는 가깝고 멉니다. 3번출구에서는 걸어서 약 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쯤되면 도착했겠지 싶으면 조금 더 가야돼고 더가야돼나 싶으면 벌써 도착했습니다. 가시다보면 이렇게생긴 건널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쯤오면 도착했겠지 라고 다들 생각하시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가시면 됩니다.
건널목에서 약 200m 정도 더 걸으시면 건물 1층에 카페가 있는 흰색건물 ‘d’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이건물 지하3층이 바로 ‘프라이탁 매장’ 입니다. 저는 처음에 MMMG라고해서 같은 매장인 줄 알고 지하 1층에 갔는데 프라이탁이 아니라 가구 같은 것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당황스럽더군요) 프라이탁 매장은 홍대1300k도 있는데 하나같이 찾기가 쉽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태원 MMMG 프라이탁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직원분에게 핸드폰 케이스를 사러왔다고 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핸드폰 케이스가 자체 결함으로 본사에서 모두 리콜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을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답니다. 리콜의 이유는 케이스가 깨지고 뒷면 데코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때 내구성이 좀 떨어져 보이긴했는데 걱정이 사실이었습니다.
대신 직원분은 핸드폰을 넣을 수있는 파우치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8만원대) 핸드폰을 지갑처럽 넣고 빼는 형식이어서 불편해 보였습니다. 기존의 핸드폰 케이스는 47000원 선으로 알고 있어서 프라이탁의 감성을 저렴하게 느끼기에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쉽습니다. 여튼 이런이유로 프라이탁 핸드폰 케이스를 사지 못했습니다. 혹시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헛걸음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