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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에서 마드리드 렌페 일등석>후기(1), Preferente 1등석 라운지 이용하기!

애런조 2017. 8. 7. 00:00


Sevilla Santa Justa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에서 마드리드 아토차 (Atocha) 역 까지 렌페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냥 렌페가 아니라


<렌페 일등석> 바로 <프리페렌테(Preferente)> 를 이용했습니다.


이거이거 가격차이는 조금 있는편이지만


제가 괜히 이글을 쓰는게 아니겠죠ㅎㅎ



이렇게 종이로 된 티켓을 얻어야 여행하는 맛이 나는거 다들 아시죠?


이 종이 티켓에는 쓸만한 정보도 많고

(플랫폼 위치, 열차번호 등)


이따 라운지에 들어갈때도 필요하니까


꼭! 뽑아야합니다.


어디서 뽑냐구요?



바로 여기.... 가 아니고.




이렇게 생긴 기계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E-ticket 에 써있는 정보를 입력하면 종이 티켓을 얻을수 있습니다.


뭐 이런건 다른 분들도 많이들 올리셨으니 이미 많이들 알고계실 것이고.



여튼 요래요래 티켓을 얻으면


제가 <초록색으로 표시> 해놓은 부분!!


이 숫자는 나중에 요긴하게 쓰이니까 미리 위치를 기억해 놓으시는 것으로!



<산타 후스타 역> 은 넓고 가게들도 많습니다.


근데 일등석을 끊었으면 당연히 <일등석 라운지 클럽> 를 이용해야 하니까!


라운지를 찾아야겠죠!


사진에서 표시된 부분에 클럽 라운지 <살라 클럽(Sala Club)> 이 있습니다.


길을 모르시면 직원분에게 'Sala Club' 이 어디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다른 라운지 이런이름으로 물어보면 직원들도 잘모르니까 꼭 살라클럽 이라고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




라운지 입구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엄청 고민했는데


왼쪽편에 <버튼>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서울 촌놈이라 생각보다 고생했습니다.



여기서 아까 그 종이 티켓을 검사합니다.


직원분들은 상당히 친절합니다.



안락한 쇼파와


빵빵한 냉방

(7월 여행이었습니다. ㅜㅜ 라운지 밖은 진짜 무지막지하게 덥습니다.)


이거만 해도 돈 더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TV 도 나옵니다.


날씨 프로를 보통 틀어놓는 편인데


이해가 안가고 숫자만 봅니다.


세비야는 40도쯤... ㅎㅎ


추가로 라운지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아이디를 치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확인을 해야되서 매우 귀찮습니다.


스페인어에 능통하지 않으시다면


그냥 쓰리심이나 보다폰에서 사신 데이터 이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고 시간도 알뜰하게 쓰시는 것이 될 것 입니다.


와이파이는 <비추천>



뭐 다른 것보다도 라운지에서 가장중요한 부분은


<주전부리> 가 아닐까 싶습니다.


음료수(맥주, 탄산, 아이스티, 유제품, 탄산수, 물, 커피 등), 과자(감자칩, 쿠키류 등)


<무료><무제한> 으로 제공됩니다.


또, 라운지 이용 승객은 제가 탔을때 기준으로 10명이 채안됬습니다.

(이용승객보다 관리하는 관리직원들이 더많을 정도 였습니다.

단,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구간에는 라운지 이용객이 많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정말 음료랑 과자를 마음껏 이용가능한 환경이었죠!



음료와 과자를 먹을수 있는 바 사진입니다.


우측 냉장고에는 위에서 부터


크루즈캄포(Cruzcampo) 맥주, 크루즈캄포(Cruzcampo) 무도수 맥주

(크루즈 캄포는 스페인맥주라고 하네요 ㅎㅎ)


코카콜라, 코카콜라제로, 환타 오렌지, 환타 파인애플

(환타 오렌지는 두 가지 맛을 유럽에서는 만날 수 있는데 여기서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아는 오렌지맛 환타!)


네스티 아이스티(레몬), 물


탄산수(유리병)


돈 시몬(Don Simon) 사과주스, 돈 시몬(Don Simon) 토마토주스, 돈 시몬(Don Simon) 오렌지주스, 초코우유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맥주와 콜라, 돈시몬 오렌지주스 를 추천드립니다.



네스티 아이스티(레몬)은 맛이 별롭니다.


흔히 알고있는 립톤 아이스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밍밍 합니다.


먹고나니 배만 부르네요. 


<비추천>



코카콜라 로고를 따라만든 듯한 이 음료는 초코우유 입니다.

초코우유는 생각보다 당도가 높은 편입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너무 달아요.


단거 좋아하시는분 아니라면


<비추천>


이외에도 커피와 티, 과자류를 제공합니다.


과자류 중 <감자칩> 을  <추천> 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에어컨 냉방이 빵빵 합니다.


또,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금방 시간이 다 됬네요.


차를 타러 이동해보겠습니다.


차타러 이동하기전에 물 한병 과자 1봉지 정도는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여행중 요긴하게 쓰입니다.



다음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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