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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몬주익 분수쇼>후기, 이게 무료? 입장료 받아도 될듯!

애런조 2017. 8. 6. 00:50


바르셀로나 하면 필수 여행 코스 여러개가 있습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곳 한 곳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몬주익 분수쇼>


세계 3대 분수쇼로도 유명하지요!



<스페인 광장 지하철 역> 에서 내리시면


바로 가실 수 있으십니다!!



뭐 한 이쯤 나오셨다면


제대로 나오신게 맞습니다.



역에 내리면 이렇게 생긴 쌍둥이 탑이 있는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사진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150번 버스를 타야 분수쇼를 보러 갈수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150번 버스><몬주익 언덕> 에 가기 위한 버스입니다.


'몬주익 분수쇼' 만을 보러왔기 때문에 상관 없다 이 말씀 이시죠.


여튼 직진!




직진! 직진!


시작은 아직 한참 남았는데 사람들이 꽤 많네요.


이따가는 이길도 사람들로 가득 찬답니다.



가는 길에는 이렇게 <육교> 도 있는데요.


이 육교도 나중에 사람들이 꽉찹니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사진은 잘 나오는 곳> 인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여자분들이 여기서 찍으신 사진들 몇컷 봤는데


이쁩니다.


하지만 위험해요 여기.



몬주익 분수쇼의 <시간표> 는 위와 같습니다.


저는 7월에 갔기 때문에


21:30 ~ 22:30 되시겠습니다.


21:30 시작이고 제가 도착한시간은 20:10 쯤!


무려 한시간 반이나 먼저갔는데요.


이로인해서 이득을 많이 봤습니다.



이득 첫번째!


말도 안되는 위치에서의 관람


난간 위나 계단 손잡이 등등 올라가서는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요


올라가면 경찰아저씨들이 내려오라고 막 합니다.


또 어떤분들은 분수가 바로옆!


다 젖어서 나오는 분들도 많구요.


저는 계단 최상단에 앉아서 관람을 했습니다.


분수를 전체적으로 찍기에도 안성 맞춤!



이득 두번째!


사람이 요래요래 많아지기전에


사진상으로 우측편에 있는 <화장실> 을 무난히 이용한점!


(참고로 화장실 이용료 50센트... 는 없습니다 무룝니다!!!)


화장실 줄 무지무지 길어지고


갔다오면 자리도 뺏기고


그전에 미리미리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편안한 관람 원하시는 분들 적어도 1시간 전에는 도착하시길!


사진에 보이는 시점은 약 30~40분 전 상황입니다.



분수쇼 시작 정확히 30분전


<비보이 크루> 가 와서 공연을 합니다.


생각보다 공연 볼만합니다. 유머러스 하구요!


이분들 여기저기 돌면서 공연하니까 반대쪽에서 하고있다고해서 옮길필요는 없습니다.


알아서 순회공연 해주십니다.



시작 10분 전쯤부터 이렇게 예행연습겸


준비겸 리허설겸


뭐 여튼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람들 가득한거 보이시죠?




정확히 21:30 분이되자


공연이 시작됩니다.


엄청납니다.


말로는 표현이 안되고


사진으로는 담을 수 조차없습니다.



분수쇼만 시작되냐


그건 아닙니다


우리 <소매치기형님들의 쇼> 도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약 30분간 조심하세요.


저도 눈으로 본적이 있습니다. 대단하고 빠릅니다.


짐 가져가시는 분들 그냥 두고가시던가


꼭 가져가야한다면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엄청나죠.


엄청납니다


엄청나요.



30분 정도 지나면 사람들도 많이 빠지고 음악도 바뀝니다.


개인적으로 사진 촬영을 원하시는 분들은 30분 쯤지나면 원하는 곳에서


양껏 찍으실수 있으니까 처음에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괜히 앞에갔다가 다 젖어서 오실수도.


본 분수 말고도 뒤쪽 분수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뒤쪽이 사진찍고 즐기기에는 더 좋은것 같기도하구요.


적당한 위치에서 보시다가 시간좀 지나면 뒤쪽도 구경해보시는 것을 추천



재주가 없는 제가 찍어도


이렇게나 아름답다니!!!


정말 이쁩니다 ㅜㅜ



여기서 찍어도 정말 이쁘네요.


이건 워낙 원래 이뻐서 그냥 찍어도 화보...


앗 참고로 저 석조기둥에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너무아파요.


오래 앉아있을 곳은 못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30분 정도 지나면 사람들 많이 빠지고 자리 널널해지니까


무리하지마세요!


ps. 일정상 <벙커 야경 보러가기> 와 <몬주익 분수쇼> 둘 중 한가지만 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기준 벙커 야경을 보지 못한건 참 아쉽지만 몬주익 분수쇼를 보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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