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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Dona Francisquita>후기, 대성당 근처 운치있는 야외에서 빠에야를 먹다

애런조 2017. 8. 5. 00:00


스페인여행을 한다면 빠에야를 한번쯤은 먹어야하지 않습니까?


세비야 대성당 투어를 마치니 상당히 배가 고팠습니다.


출구쪽 언덕에 가니 음식점이 즐비하더라구요.


그중 코너에 야외 테이블이 목좋은 곳에 설치된 곳이 있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글씨를 읽기는 어렵지만


<Dona Francisquita>


입니다.



지도상 위치는 이러하구요.


세비야 대성당 출구쪽 언덕에 올라가면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그사이 모퉁이 건물에서 만나실수 있으십니다.


제가 갔을때는 한국인 테이블이 몇몇 보였고 


다들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의심의 여지 없이 들어갔습니다.




빠질수 없는 <트립어드바이저> 순위


세비야의 2242 곳의 음식점 중 1980 위 였습니다.


사실 이 정보는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낮은 순위였으면 사실 들어가기 망설였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앉았고 메뉴도 시켰습니다.



<해산물 빠에야> 입니다.


옆테이블 한국인 분들이 맛있게 드셨고


다른 테이블들도 다 이걸 먹길래 시켜보았습니다.


맛은 꽤나 준수한 편입니다.


그리고 빠에야의 경우 생쌀로 조리하기 때문에 보통 20~25분 소요된다고합니다.


그거보다 빨리 나올경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만든것 이라고 하네요.


제가 시킨 빠에야는 빨리나온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행)


혹시 다른 곳에서 드시는 분들도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버섯이 들어간 피자> 메뉴도 시켰습니다.


피자 도우는 상당히 얇은 편이고 위에 치즈도 적당량 들어갔습니다.


유럽여행중 유일하게 피자를 먹은 곳인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맛있냐, 그건 또 아닙니다.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야외 테이블 분위기도 정말 좋구요.


밤이 되면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쪽근처 식당들은 다 비슷비슷 하겠지만 말이죠.


트립어드바이저 순위 때문인지 추천드리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 트립어드바이저 후기와는 다르게 매우 친절한 편이고 식당 음식도 꽤 괜찮은편입니다.


대성당 근처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조심스럽게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만약드신다면 해산물 빠에야 메뉴를 시키는 것을 추천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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